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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 나눔장터 2023 일정 참여방법 참여후기 수지녹색가게

by hithu 2023. 9. 17.

2023 용인 수지 나눔장터

 

조금 지난 후기지만 지난 6월 말에 용인 수지 나눔장터에 참여해 본 후기를 써 보려고 합니다. 

우연히 용인에도 나눔장터가 있다는 걸 알고 한번 참여해 보고 싶었는데요. 

일정이 안 맞다가 일정이 맞는 6월 24일에 참여를 해 보았습니다. 

 

저는 올해 알게 됐지만 꽤 오래 열렸던 나눔장터였던 것 같아요.

코로나로 인해 몇 년 간 열리지 않다가 올해 다시 나눔장터가 열렸다고 하더라고요. 

 

용인 수지 나눔장터 일정

 

2023년도 용인 수지 나눔장터 일정입니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일정이 나와있었어요.

[상반기]
3월 25일(교복나눔행사)
4월 8일, 22일
5월 13일(EM활성액나누기)
6월 10일, 24일

[하반기]
7월 8일
9월 9일, 23일
10월 14일(EM활성액나누기), 28일
11월 11일

 

상반기는 3월 25일과 4월 8, 22일, 5월 13일, 6월10일, 24일

하반기는 7월 8일, 9월 9일, 23일, 10월 14일, 28일, 11월 11일

상반기와 하반기에 4달 정도만 열리고 한 달에 1~2번 열리는데요.

우천 시 취소가 된다고 하니, 1년에 많이 열리는 편은 아니었어요.

교복나눔행사와 EM활성액나누기 같은 나눔 행사를 하는 날도 있더라고요.

 

 

주최: 용인 YMCA 수지녹색가게
개장시간: 오전 10시~오후 3시
장소: 수지근린공원(토월초교 앞)
참가대상: 용인시민(개인 및 단체)
신청방법: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신분증 지참)
참여품목: 의류, 신발류, 장난감, 학생용품 등 중고물품
주의사항: -물건 판매 시 깨끗하게 정리하여 참가합니다.
                -물품 하자 및 교환등은 판매자 책임하에 거래합니다.
                -자리 배성 후 자리 이동은 절대 불가합니다.
                -판매물품 기준 가격 상한선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10000원 이상 판매 금지)
                -준비물: 돗자리, 쓰레기봉투, 도시락, 물, 신분증 등
 
(수지녹색가게 ☎ 031-264-1433)

 

주최는 용인 YMCA 수지녹색가게이고, 

우천 시 취소 여부는 여기에 문의를 하면 된다고 합니다.

수지녹색가게 전화번호는 031-264-1433입니다.

취소 여부는 당일 오전에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입니다. 

용인시민이면 다 참가가 가능합니다.

신청방법은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로 신분증을 지참하셔야 합니다.

장소는 수지근린공원 토월초교 앞입니다.

 

 

 

그럼 용인 수지 녹색장터 참여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안 입는 옷들이 너무 많아서 안 입는 옷들을 바리바리 싸 들고 가 보았습니다.^^

10시부터 시작인데

저는 선착순으로 자리를 주는 건 줄 알고 일찍 가 보았어요. 

9시 반에 도착했어요.

도착하니 이미 많은 분들이 와 계시고 줄을 서 계시길래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나 했더니

접수를 먼저 하고 줄을 서라고 하시더라고요.

 

접수하는 곳으로 갔어요. 

여기서 수지나눔장터 접수증을 작성합니다. 

신분증을 꼭 지참하셔야 해요. 

주민등록상 용인 시민만 나눔장터 판매에 참여할 수 있어요. 

 

접수증을 작성하고 다시 줄을 섰어요.

 

수지 나눔장터는 용인시민만 가능하고 신분증 지참 필수입니다.

 

오전인데도 6월 말이라 너무 덥더라고요.

짐으로 줄을 세워두고 그늘에서 10시까지 기다렸어요.ㅠㅠ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지쳤답니다. ^^;;;

 

10시가 되어 순서대로 추첨을 하러 갔어요. 

일찍 와서 접수순서는 빠른 편이었지만 

일찍 올 필요가 없었다고 느낀 게

접수 번호만 빠른 번호로 받는 거지 어차피 추첨을 해야 하잖아요. ㅋ

일찍 추첨을 해서 안 좋은 자리가 걸릴 수도 있고

늦게 추첨을 해도 좋은 자리를 뽑을 수도 있고요. 

그냥 너무 빨리 갈 필요는 없을 것 같고 한 10분 전쯤 가도 괜찮을 것 같아요.

물론 너무 늦게 가면 추첨 순서를 또 기다려야 하니 남들보다 자리는 늦게 펼 수 있긴 합니다.

추첨 장소 옆에 이렇게 음료들도 저렴하게 팔고 있었어요. 

저는 생수를 챙겨갔어요~^^

 

드디어 자리 추첨을 했어요.

 

저는 12번 자리를 뽑았어요. 

숫자가 앞 쪽이라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여기 수지 나눔장터 배치도가 있습니다. 

12번은 추첨을 한 본부 오른쪽 라인이더라고요. 

그늘도 아니었지만 완전 땡볕은 아니라 그래도 너무 다행이었어요~^^

그래도 너무 덥긴 했어요.

 

가져온 옷을 펼치기 시작하자마자 사람들이 많이 오시더라고요~

그래서 많이 팔리려나 기대를 했습니다. ㅎㅎ

시작하자마자 한바탕 사람들이 막 뒤져보시고 사 가시는 분들도 좀 있고 그랬어요.

근데 진짜 저렴한 것들만 팔렸어요. 1000원 2000원 3000원 ㅋㅋ

진짜 저렴하게 팔아야 팔리더라고요~

 

그리고 가져간 옷들을 다 펼쳐놓고 기다리는데

시작하자 마자는 사람이 좀 있었는데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더라고요.

사는 사람보다 파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았어요.ㅎㅎ

유동인구가 적고 가만히 기다리려니 점점 지치더라고요.^^;;

그리고 옷 판매 하실 분들은 가벼운 행거를 가져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처음이라 이렇게 두었는데 보기도 힘들고 

사람들이 다 헤집어놓고 가면 다시 정리하고 하는 것도 일이더라고요.

행거에 걸어두면 구매하시는 분들이 보기도 쉽고

저도 계속 정리할 필요 없고요.

그리고 더 잘 팔릴 것 같아요.^^

실제로 행거를 많이 들고 오시더라고요. 

그리고 다음에 참여할지는 모르겠지만 절대 많이 안 싸들고 갈래요 ㅋㅋ

 

제 옆에는 베테랑이신 분들이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생활 용품들인데 사람들이 없는 편인데도 안 지치시고 잘 파시더라고요. ㅋ

12시쯤 되니 점점 철수하는 분들이 생기고 사람들도 더 없어집니다. 

한낮이라 사람들이 더 없었을까요?^^;;

나는 왜 이렇게 바리바리 싸 들고 왔을까 싶더라고요. ㅋ

저도 12시 반쯤 다시 다 싸 들고 철수했어요. 

오픈하자마자 사람들이 우르르 오셨을 때 그때 판 게 대부분인 것 같아요.

그나마 짐 싸고 있는데 원피스와 가디건을 사 가신 분이 있었어요. 

근데 아주 많이 깎으시더라고요.ㅋㅋ

사람이라도 많으면 좀 더 있어보겠는데

사람도 없고 더 있어봤자 못 팔 것 같아 그냥 저는 철수했습니다. 

 

총 21000원 벌었더라고요. 

좋은 경험이었고, 또 참여는 안 할 것 같아요. ㅋㅋ

사람이 많아지고 활성화되면 생각해 볼 수도 있지만

재밌는 경험으로 만족하겠습니다. ㅎㅎ

저는 6월 더울 때 참여를 해서 사람이 많이 없었을 수도 있어요~(판매하는 사람들은 정말 많았습니다.ㅎㅎ)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가을이 되면 사람들이 많아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근처에 살면 계속 참여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용인 수지 녹색장터 판매자로 참여해 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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